개기월식 '절정의 순간' 포착…3년만에 찾아온 붉은 달 살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년만에 찾아온 개기월식이 화제다.
이어 오후 7시시50분. 부산과학고 별샘천문대에서는 달이 완전히 그림자에 갇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달은 흰 빛을 내며 밝게 빛난 게 아니라 붉은 색으로 빛났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은 지구 대기를 지난 빛이 굴절되며 달에 도달하는데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산란이 일어나 붉은 빛이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밤이 늦어지는 8일 오후 9시에 부분식이 진행됐다. 충남아산시 호빔천문대에서 촬영된 월식에는 달이 다시 그림자 밖으로 나오는 상황이 담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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