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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나다 체크카드', 출시 한달새 15만장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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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카드 '가나다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수 15만장을 돌파했다. 지난달 추석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발급수를 기록한 것으로 빠르게 체크카드 시장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우리카드는 가나다 시리즈의 여세를 몰아 10월 중 연회비 3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8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가나다 체크카드 발급 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14만7000장을 기록했으며 30일 15만장을 넘어섰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나다 체크카드 일 평균 카드 발급 수는 8000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수십 가지에 달하던 체크카드 상품을 가, 나, 다 3종으로 단순화하고 체계화 시킨 것을 성공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나다 체크카드는 백화점이나 주유소, 영화관 등에서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새롭게 출시한 가나다 체크카드 플레이트는 단순히 디자인에만 신경을 쓴 것이 아니다. 우리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와 관련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카드 플레이트에 자작나무 소재를 사용해 나뭇결의 고유 무늬를 살린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가나다 체크카드 플레이트는 핀란드산 자작나무 원목으로 산업용으로 경작된 목재로 추적관리가 가능한 원자재다. 추적관리 시스템은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함이다. 또한 나무 플레이트의 코팅재로 쓰인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는 옥수수 전분가루 등을 주원료로 개발된 친환경 소재로 탄소배출량이 1㎏당 2.67㎏CO₂로 일반적으로 카드 플레이트에 쓰이는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의 탄소배출량 3.76㎏CO₂보다 1㎏CO₂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10월 중 새로운 프리미엄급 카드를 출시 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연회비 30만원대 카드 상품으로 상당한 혜택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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