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영훈 "美변호사 선임, '기쁨모드' 표절 대응"…문제곡 빌보드 3주 1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간트레이너(위)와 주영훈[사진=유투브,주영훈 트위터]

메간트레이너(위)와 주영훈[사진=유투브,주영훈 트위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영훈, 美 변호사 선임해 '기쁨모드' 표절 적극 대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 가수 메간 트레이너 측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6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주영훈은 미국 쪽에 표절 사안들과 관련해 가장 정통한 현지 전문 변호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주영훈은 "해당 가수 측의 답변 역시 계속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표절 논란에 대해 철저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월 초 정식 발표된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는 미국 및 지구촌 전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어바웃 댓 베이스'는 핫 100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무려 1억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 어바웃 댓 베이스'는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06년 주영훈이 작사 작곡해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부른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이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 어바웃 댓 베이스'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전반부와 약 30초 정도 매우 비슷하다는 의견이 일었고, 증거 영상들까지 여전히 게재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말 주영훈은 스타뉴스에 "(올 어바웃 댓 베이스를) 들어보니 논란 부분의 '키'가 똑같더라"라며 "미국 교포들이 저보고 '한국에서 미국 노래를 베꼈다면 난리가 났을 텐데, 왜 한국에서는 가만있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영훈은 표절 논란을 접하고 처음에는 조용히 추이를 지켜봤으나 미국 교포들이 '왜 원작자가 가만히 있느냐, 빨리 소송해라'라고 거듭 말했고, 표절 논란이 갈수록 여러 사람들에 알려지며 입장을 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