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참석은 적절하지 않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주요 관심국과 유엔인권최고대표,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인권 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별다르게 이 문제를 부각하지 않았던 만큼 때 이번 회의는 북한 인권 문제에 소극적이던 미국의 태도 변화로 해석되고 있다.
북한의 자성남 유엔대표부 대사는 당사국인 북한이 참석해 입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에 참석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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