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가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를 고화질 방송으로 중계한다.
MBC는 19일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들을 차세대 방송 포맷인 UHD(Ultra High Definition)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UHD 방송은 기존 화질의 4배, 최신 영화보다 2배 선명해 선수들의 표정이나 땀방울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앞서 지난 브라질 월드컵 당시 국내 일부 방송사들은 UHD 생중계를 실시했으나, 현지에서 제작 완료된 신호를 단순히 받아서 송신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