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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내그녀', 관전 포인트 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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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비와 크리스탈 /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내그녀' 비와 크리스탈 /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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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오늘 밤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와 크리스탈(정수정)의 호흡 또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기적같이 마주하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품. 그런 만큼 우선 ‘내그녀’에서는 진솔한 사랑의 아름다움이 후끈한 음악의 열기 속에 어떻게 녹아 들까 하는 점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사랑의 상처를 공유한 두 남녀가 음악을 매개로 결국 기적 같은 사랑에 빠지는 멜로라인의 ‘내그녀’에서 과연 음악이 어떻게 사랑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인가가 그 핵심이다. 이에 더해 폭발적인 젊음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현장의 음악들이 이들의 사랑을 어떻게 물들일지도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실제 공연실황을 뺨치는 무대 위 폭풍 열기가 예고되고 있는 극중 스타아이돌그룹 ‘무한동력의’ 공연 현장. 실제로 스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출신의 엘과 호야 등이 주축이 돼 극중 무한동력이란 그룹으로 등장, 이들이 뿜어내는 후끈한 무대 열기는 드라마 속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열정의 무대를 맛보게 할 전망이다.

또 스타들의 무대 밖 생생한 뒷이야기들도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동력. 일각에서는 ‘내그녀’에서 운명적인 사랑이 주는 감동 못지않게 가요계 현실의 속살을 훔쳐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무대 밖 현장을 만나는 재미가 여간 아닐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무한동력’ 멤버들이 극중 엮어내는 무대 뒤 이야기들이 마치 그들의 실제 이야기처럼 리얼하게 담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그리고 놓칠 수 없는 게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정지훈과 드라마 첫 주역에 도전장을 내민 정수정의 환상호흡. 극중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만나는 이른바 ‘힐링커플’로 등장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오감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앞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모았던 ‘풀하우스’ 때보다 더 남자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정지훈과 이에 질세라 당찬 캐릭터 매력을 뿜어내는 정수정의 케미 발산은 결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판타지 감성 멜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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