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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고용 지표 실망에도 소폭 상승‥다우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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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67.78포인트(0.40%) 상승한 1만7137.3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0.61포인트(0.45%) 오른 4582.9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0.06포인트(0.50%) 오른 2007.71에 마감했다.
증시는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주요지수들은 다시 반등, 낙폭을 줄이고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처음엔 고용지표에 대해 실망감을 가졌지만, 이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속도가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에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였다.

리지워스 인베스트먼트의 앨런 개일 이사는 “이번에 나온 지표는 비둘기파적이었다”면서 “이 지표는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각에선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가 기대에 못미쳤지만, 실업률은 하락했기 때문에 시장에 충격을 상쇄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14만2000명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3만여명 증가와 이전수치인 20만9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다. 한편 실업률은 6.2%에서 6.1%로 내려갔다. 실업률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개별종목 중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앞두고 있는 애플은 주가가 0.87% 올랐다.

갭은 예상에 못미치는 판매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4.16%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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