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 생제르망)가 스웨덴 국가대표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며 친선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스웨덴은 5일(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두 골을 모두 넣었다. 국가대표로 49, 50번 째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켜 1932년 스벤 리델이 세운 종전 A매치 최다골(49골) 기록을 넘어섰다.
프랑스는 로익 레미(27)의 결승골을 앞세워 안방에서 스페인을 1-0으로 물리쳤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복귀전에 나선 네덜란드는 원정에서 이탈리아에 0-2로 졌다. 벨기에는 홈에서 호주에 2-0으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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