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귀향길에 조심하세요…"뒷좌석 안전벨트 단속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사진출처 = KBS1 뉴스 캡처]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사진출처 = KBS1 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 과도한 교통법규 단속 "뒷좌석 안전벨트 안하면 벌금"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했다. 하지만 지나친 단속으로 인해 시민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강화된 교통 법규 단속은 심지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여부까지 확인한다. 경찰청이 부족한 세수를 채워야 한다며 각 지방경찰청에 단속 강화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한 지방경찰청 관계자는 KBS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 기간 동안 과태료 징수가 좀 줄었으니까 징수에 좀 매진하고, 단속을 강화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교통국장은 지난 28일, 전국 지방청 교통안전 담당자 회의에서 "범칙금 징수율이 낮다"며 "징수율을 대폭 올리라"고 지시했고, 9월1일부터는 체납 과태료를 받아내기 위한 '기동징수팀'을 전국적으로 58개 가동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은 맞지만 범칙금 징수에 대해 "의도가 불순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경찰이 지난해 징수한 범칙금과 과태료는 630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800억원 늘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도 동기간 대비 10% 더 거둬들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