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맨유 선더랜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 "판 할 시즌 첫 승은 언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기약하며 야심차게 맨유에 입성한 판 할 감독에게는 당황스런 결과이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맨유는 1라운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에 1대2로 패했다. 당시 기성용의 화려한 프리미어리그 개막 축포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선덜랜드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맨유는 스페인산 공격수 후안 마타가 전반 18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받고 여유롭게 선제골을 기록하며 판 할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하는 듯 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맨유는 첫 승을 위해 총 공격을 퍼부었다. 판 페르시와 루니가 총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맨유는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2라운드까지 승점 1점을 획득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링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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