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 5살딸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한 20대 미혼모 체포
부산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미혼모가 자신의 5살 난 딸을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B양은 먹다 남은 음식물, 장난감, 각종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방치되고 있었고 다행히 A씨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은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지난 3월 이후 출입을 막았다는 사회복지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5개월 이상 B양이 더러운 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양은 발육 상태도 또래에 비해 늦고 언어구사능력도 3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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