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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음향기업 젠하이저, 한국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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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겸 한국지사장이 젠하이저 한국지사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겸 한국지사장이 젠하이저 한국지사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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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지사장 응치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 한국지사는 젠하이저 그룹의 자회사인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의 첫 번째 해외 지사로,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이 한국 지사장 역할을 겸직하게 된다.
향후 한국지사는 신규 사업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며 헤드폰·이어폰 등 소비자 부문과 전문가용 음향 시스템 부문, 통합음향 시스템 부문 등 부문별로 국내 영업망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젠하이저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 매출액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영업 채널 확대,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 매장 개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혜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응치순 사장은 "한국은 경제적인 관점은 물론 문화적인 관점에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선진국 중 하나이며, 한국 고객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혁신을 매우 빠르게 수용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오디오 전문 메이커로서 전통과 역사, 최신 기술 등을 모두 갖춘 젠하이저에 대한 선호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마이크로폰, 이어폰, 헤드폰, 전문가용 헤드셋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베데마르크(Wedemark)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5억9050만 유로(약 801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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