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민간담회 개최… 시민주도 건설공사 추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직공원 전망타워 건립공사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사직공원 전망타워 건립공사와 관련, 시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시민간담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 공사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망타워 내에는 북 카페존, 미디어 파사드, 태양계에 행성을 체험하는 인터렉티브존과 광주모형을 전시하는 전시공간,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을 갖추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참여 현장 간담회다. 지난 2014년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철골구조물 붕괴 등 건설안전성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실시한 사직공원 전망타워의 사전 예방적 구조안전점검 조치 사항과 비대칭 구조에 대한 안전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 불편사항 등 안전 점검을 병행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밀접한 건설공사에 대해 단계별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관(官)주도에서 시민(民) 주도 건설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이 없는 견실한 건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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