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 늘어났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웃돈 것이다. 6월 산업생산 확정치는 0.4% 증가로 0.2%포인트 상향조정됐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10.1% 급등하면서 2009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월 공장가동률은 79.2%로 예상에 부합했다. 이는 전월보다 0.1%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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