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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獨경기 불안감 확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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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12일 하락 마감됐다.

독일 경제지표 악재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독일 경기기대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8월 지수는 8.6을 기록해 블룸버그 예상치 17.0을 크게 밑돌았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향 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상태도 한층 높아졌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 국가들이 반대했던 인도주의 지원단을 우크라이나 동부 교전 지역으로 보냈다.

유로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큰폭 하락했고 영국 증시는 보합 마감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01% 하락한 6632.42로 거래를 마쳤다. 푸르덴셜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20% 올랐다.

푸르덴셜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17% 늘었고 올해 배당을 15%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 급락한 9069.47로 거래를 마쳤다.

DAX3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코메르츠방크(2.31%)와 아디다스(1.79%) 두 종목만 살아남았다.

소비용품 업체 헨켈 주가는 5.25% 빠져 30개 종목 중 가장 크게 내렸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85% 밀린 4162.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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