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무기한 연기됐던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8세 이하(U18) 농구선수권대회가 예정대로 카타르 도하에서 17일부터 열린다. 카타르농구연맹이 지난달 31일 스폰서를 구해 가까스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대회에는 총 15개국이 참여한다. 최근 중국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B그룹에서 요르단(19일)과 필리핀(21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김승환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에서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춘 뒤 17일 카타르 항공편을 통해 도하로 출국한다.
그룹 구성 현황
A그룹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카타르
B그룹 한국, 필리핀, 요르단
C그룹 이란, 바레인,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D그룹 일본, 대만, 홍콩, 이라크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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