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가족사랑교실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기회부여는 물론 친구·가족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부모들도 LG유플러스에서 자체 운영 중인 심리상담실 상담을 통해 좋은 부모로서 가져야 할 역할과 자녀 양육관심 증가 등 인성교육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또 상암 사옥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뛰어다니며 문제를 푸는 ‘미션 러닝맨’ 게임과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는 ‘푸드 테라피’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자녀들은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상호 존중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가족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내가 기증한 물품이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때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교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2010년 통합된 후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융합, 직원간 신뢰구축 등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양진복 LG유플러스 노경기획팀장은 “방학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임직원과 자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 임직원들의 정서 케어(care)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가족 친화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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