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양경제청, 개발활성화를 위한 구조조정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구조조정 면적 전국 최소, 개발의지 반영"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전남지역의 경제활성화 기반 마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개발추진을 촉진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해제와 면적축소를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대휴먼그린단지(2.33㎢)와 용강그린테크밸리(2.01㎢) 등 2개 배후단지는 지정해제하고, 광양복합업무단지(4.87㎢→4.43㎢)와 웰빙카운티단지(2.21㎢→1.11㎢) 등 2개 배후단지는 면적축소 하여, 총 5.88㎢(전국평균 18.37㎢)의 면적이 줄어들게 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축소면적은 동해안권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작으며, 전체 면적 대비 비율은 7.0%로 전국평균(26.8%) 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조기개발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바람과 광양경제청의 적극적인 개발의지가 반영됨으로써 구조조정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로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총 5개 지구 23개 단지(총면적 83.6㎢)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 구조조정 계획이 확정되면 총 5개 지구 21개 단지(총면적 77.7㎢)로 조정되게 된다.

광양경제청 김홍배 개발정책과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구에 가용재원과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조조정 결과 고시 이후에는 면적축소가 되는 대상단지에 대하여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하여 조기개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오는 7월 28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지정해제 및 면적축소) 안건을 상정하며, 오는 8월초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결과가 고시될 예정이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