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 매수업체인 GS건설, 이스트건설, 호반엔지니어링, 호반비오토, 대원, 중흥에스클래스 등 6곳을 비롯해 상업용지 매수업체 IS동서, 코스트코코리아, 부영주택, 알토란, 지아이 등 6곳이 우수고객으로 선정됐다. 올 상반기 공급한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매입한 업체를 대상으로 매입금액과 필지 수 등을 감안한 결과다.
한편 LH의 상반기 토지판매실적은 8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82% 증가했다. 이중 공동주택용지가 지난해에 비해 2배 많은 5조원어치 매각됐다. 특히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고양항동지구 등에 도입한 대행개발 공급방식이 효과를 거두며 수도권에서 3조5000억원의 공동주택용지가 매각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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