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채영 빈소, 조문객들 침통 "너무 이른 나이에…" 통곡
고(故) 유채영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2주 전 병이 악화돼 신촌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고, 향년 41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남편 김주환씨와 유채영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현주·박미선·송은이·이성미 등이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언은 없었다.
유채영은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후 쿨의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쿨에서 탈퇴한 후에는 그룹 어스(US)에 합류해 가수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과 드라마 '패션왕' '천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
발인은 7월26일 토요일이다. 장례는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되며 장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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