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세청, ‘감사원 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감사기구 독립성·전문성, 감사성과 등에 최고점수…38개 중앙행정기관 중 ‘으뜸’, 비위행위 당사자 및 관리자까지 문책하는 ‘무(無)관용 원칙’ 적용

백운찬 관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관세청이 ‘감사원 감사활동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관세청은 최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38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65개 자체감사기구에 대해 ▲감사조직·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감사조직·인력 운영과 감사성과 분야 등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청렴문화 확립과 일하는 공직풍토 만들기를 조직관리의 최우선적 가치로 잡고 힘써왔다. 청렴서약제, 청렴교육으로 청렴의식을 높이면서 세관별·업무별로 청렴도를 평가·개선하는 등 자율정화체계도 만들었다.
취약분야·시기·인물에 대한 집중감찰하고 금품 주고받기 등 비위행위에 대해선 당사자는 물론 관리자까지 문책하는 ‘무(無)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다.

눈치만 살피며 일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 업무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취약업무분야 감사를 꾸준히 하고 성실한 직원을 찾아 상을 줌으로써 일하는 분위기도 널리 만들어 오고 있다.

김충호 관세청 감사관(개방직)은 “부처자체감사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관장의 부정부패 척결의지와 감사업무에 대한 관심·성원이 중요하다”며 “백운찬 청장의 ‘청렴 최우선’ 조직관리 방침이 감사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