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역사 품은 원도심과 송도·청라 등 신도심 관통… 인천 역사와 발전상 한눈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송도센트럴파크를 출발, 송도국제도시~인천항~동인천역~봉수대로~청라국제업무지구를 거쳐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이어지는 42.195km 마라톤코스가 국제공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마라톤 경기 때 인천의 발전상과 수려한 경관을 아시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코스 도로정비와 주변경관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대회 마라톤 코스는 바다, 공항, 원도심, 신도심 등 여러가지 조화로움과 인천의 발전상,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노력한만큼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코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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