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복합식당…옛 마트앤마트 자리에서 ‘성업 중’
한우·한돈 등 최상급 육류 판매…횟집·포차·커피숍도 인기
전국 최초의 복합식당 ‘공룡시장’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들어서 음식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룡시장’이 개업하자마자 문전성시를 이룬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꼽힌다. 하나는 육류와 자연산 활어, 포장마차 요리 등을 한 공간에서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복합식당인 까닭에서다. 또 다른 이유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재료들이 모두 최상급이기 때문이다.
야심차게 복합식당을 기획한 ‘유한회사 우담’은 육가공 전문업체답게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직접 작업함으로써 최고의 육질과 신선도를 자부하고 있다.
입구 쪽에는 활어회센터가 있다. 강진마량수협이 공급하는 자연산 활어, 낙지, 킹크랩 등의 회를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2000년대 초반 ‘7080세대 청춘을 적신다’에 이어 8090세대를 겨냥한 퓨전포차 ‘아낌없이 주련다’도 둘어서 있다.
㈜일품원이 운영하는 매운갈비, 소막창, 돼지껍데기 등의 특수부위 전문점 ‘꼬꼬모루’도 성업 중이다.
또 최고의 미질과 최저가격으로 정미소에서 바로 도정한 쌀을 판매하는 ‘봉황정미소’도 있다.
식후 또는 일행을 기다리며 차와 호프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 ‘리페’도 입구 한쪽에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공룡시장’은 식사와 커피와 호프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의 복합식당이다. 손님들은 자신의 입맛에 따라 메뉴를 선택해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외식, 직장 회식, 각종 모임 때 이용하기에 딱 좋은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유)우담 : ☎655-4889
<전국 최초의 복합식당으로 문을 연 '공룡시장'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룡시장' 안에는 식육식당과 횟집, 퓨전포차, 커피숍 등이 들어서 있어 각종 모임이나 회식 때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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