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엡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4 스마트 M 테크쇼'에 참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판 중인 스마트글래스 '모베리오 BT-200'을 선보인다.
모베리오 BT-200은 '스마트라이프' 테마 부스와 '웨어러블&헬스케어' 체험관에 전시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두 눈으로 보는 양안식 시스루(See-through) 방식을 채택한 스마트 글래스 모베리오 BT-200에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가 2대 내장돼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by-Side) 방식의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을 보면서 바깥의 풍경도 볼 수 있어 영상이 재생 중이더라도 키보드를 타이핑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다른 작업도 진행할 수 있다. 미라캐스트 및 블루투스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한편 2014 스마트 M 테크쇼는 일하는 방식과 교육, 금융, 일상생활 등 사회 전반의 스마트화를 지원해 스마트 라이프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기술 기반의 전문 전시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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