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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파업, 12년만에…임금인상안 견해차 못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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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사진:YTN캡처)

▲광주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사진:YT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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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광주 시내버스 파업, 12년만에…임금인상안 견해차 못좁혀

광주버스노조가 '비정규직 해소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
22일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마지막 협상을 벌이며 사측이 임금 3.62%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의 요구인 5.29%에는 크게 못 미쳐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노조는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23일 오전 5시 이후 첫 차부터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해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노조의 파업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비노조 운전자와 중형버스 등을 투입해 84개 노선에 677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평상시 72.8%)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까지 이 버스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지만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광주 시내버스의 파업은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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