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서안지구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학생 신분인 10대 3명이 실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6세 2명과 19세 1명이다.
3명 가운데 1명은 미국 시민권도 보유하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이들 실종자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납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이번 실종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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