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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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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59개 사업 3730억원 위해 중앙부처 방문 예정”

함평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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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최근 설인철 함평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군이 올해 발굴한 현안사업은 총 76개 사업, 5100억원이다.
신규사업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등 41개 2104억원이며, 계속사업은 동함평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35개 2996억원이다.

이 중 함평전통시장 주차장 확충사업 등 내년도에 추진 가능한 59개 사업 3730억원을 확정하고 관련 중앙부처에 신청을 완료했다.

또 사업부서에서 6월 중순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호소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설인철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각 사업부서별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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