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세월호특별법 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국가가 죄없는 학생과 시민들을 희생시킨 사건"으로 "국가가 구조의무 다하지 못하고 해상안전 관리 감독 못한 것으로 300명 넘는 무고한 임명이 희생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우 의원은 의사자 지정, 안산에 국립의료원을 둬 장기적인 치료 제공, 공동체 회복방안, 추모 사업을 위한 재단 기금 설립 등을 담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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