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회담 후 우리나라와 EU 간 위기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위기관리 활동 기본참여 협정'에 서명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U는 역외 핵심 국가들과 이 협정을 맺고 자연재해 대응이나 해적퇴치 작전, 분쟁지역 평화유지 활동 등 각종 위기관리 활동에 상호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당초 지난 2월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에는 한국만을 단독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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