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략 박차…"2014년 100억, 2016년 500억 매출 달성할 것"
동원홈푸드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조미식품 제조 공장 '위해삼조식품유한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千里之行 始於足下)'라는 중국 고어를 인용하며, 위해식품유한공사를 통한 동원홈푸드와 중국 위해시의 동반 성장을 기원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오리온 등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식품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원료부터 제품, 서비스까지 본격적인 현지화를 통해 2016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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