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34개 회원국 각료들은 이번 이사회에서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심화가 각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해왔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 장관은 "우리 경제는 글로벌가치사슬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산업발전 및 경제성장을 이뤄왔다"며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무역·투자 자유화와 외국인 직접투자 해외투자 활성화,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장관은 호주 주최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 발리 패키지 타결 이후 후속 작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OECD 사무총장과 면담에서 산업·무역·투자 부분에서의 OECD와의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외에도 체코 산업통상부장관과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뉴질랜드 통상장관과 FTA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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