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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희생자 210명…다이빙 벨 투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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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 수가 210명으로 늘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10시 브리핑을 통해 "전일 밤부터 17회에 걸쳐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5층 로비를 수색, 희생자 5명을 수습했다"며 "지금까지 희생자 수는 210명"이라고 밝혔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좌측에서 4명, 5층 로비에서 1명을 수습됐다.
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이 4층 중앙과 선수부 및 5층 로비 위주로 수중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경과 민간잠수사가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격실 및 5층 로비를, 해군은 4층 중앙부 전반을 수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기간 수색이 가능한 장비 ‘다이빙 벨’은 이날 투입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전일 오후 6시10분께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을 기존 작업 바지선에 연결해 고정했다"며 "조류가 느려지는 시간을 이용해 투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전남)=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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