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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이미저모]김황식전총리 '눈물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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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구 안산올림픽기념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에는 분향소 개설 이틀째를 맞아 아침부터 일반 시민들과 학생, 회사원 등이 찾으면서 오전부터 줄이 체육관 밖 20여m까지 길게 늘어섰다.

대부분의 분향객들은 제단에 헌화한 뒤 꽃봉오리도 피어보지 못한 채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학생들을 애도하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 전 총리는 국화를 제단에 바친 뒤 손수건을 꺼내 연신 눈물을 닦으며 안타까워했다. 김 전 총리는 분향소를 나와 100여m 떨어진 단원고로 향했다. 단원고는 24일 3학년생 수업을 재개했다.

앞서 분향소 개설 첫날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김한길ㆍ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등이 다녀갔다.

한편 24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안산 분향소를 찾은 분향객은 1만8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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