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진도 참사와 관련해서 도교육청이 사고수습을 주도하고 도와 안산시가 부족한 부분을 돕기로 3개 기관이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 결과 3개 기관은 ▲안산시청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3개 기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 3개 기관 선임 실ㆍ국장이 1일 2회 상황실을 방문하거나 통화 등 협의하며 ▲도교육청 사고수습에 도와 안산시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긴급 사고수습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오후 4시50분께 안산 단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오후 5시30분께 사고현장인 전남 진도로 떠났다.
하지만 16일 오전 8시58분께 진도 앞바다에서 배가 좌초되면서 전체 탑승객 462명 중 293명이 실종되면서 대형참극이 우려되고 있다. 생사가 확인된 단원고 학생은 현재 80여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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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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