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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피부과, 눈가 성형수술 흉터개선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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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외과적 재수술 대신 레이저로 눈 앞트임 흉터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이 학회에 소개됐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팀은 16일 열린 2014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레이저를 이용한 앞트임흉터 치료법이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 후 눈엣 가시처럼 남아있는 흉터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김영구 원장팀은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26세 여성의 앞트임 흉터와 2년 전 생긴 20세 여성의 쌍꺼풀 및 앞트임 흉터에 4~8주 간격으로 각각 2~3회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 결과 흉터가 평평해지고 촉감도 정상피부 수준으로 부드러워졌다고 설명했다. 치료과정에서 일시적인 홍반이 나타났지만,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치료에 사용된 레이저는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의‘딥 에프엑스(deep FX)' 방식으로 적용했다. 딥 에프엑스 방식은 가늘고 강력한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시키는 치료법. 눈 주위는 다른 부위 피부 조직보다 얇고 눈에 잘 띄는 부위이므로 레이저를 섬세하게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영구 원장은 "그동안 앞트임 흉터는 재수술밖에 도리가 없어 부담이 크고 만족도가 낮았다"며 "레이저를 이용한 앞트임 흉터 치료는 기존 재수술법에 비해 쉽고 빠르게 흉터 개선이 가능하고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수술 후 6개월 정도면 흉터가 유착된 상태이므로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다"며 "4~8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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