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윤기원은 이날 과거 MBC 프로그램 '세바퀴' 출연 당시 아내 황은정의 방송 욕심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 사연을 전했다.
MC 김구라는 윤기원에게 "아내 황은정이 센스가 있더라. 방송에는 안 나갔는데 '세바퀴'에서 눈 가리고 먹여주는 코너가 있었다"며 "그때 황은정이 분량이 안 나올 듯하니까 손으로 짜장면을 집어 윤기원 얼굴에 문지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재밌었는데 너무 문지르는 바람에 방송에서 편집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아내는 집에서 메이드복도 입는다"며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이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황은정 윤기원 부부싸움을 접한 네티즌은 "황은정 윤기원, 이 부부 왜이렇게 웃겨" "황은정 윤기원, 알콩달콩 잘사네" "황은정 윤기원, 개그커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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