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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전시, 공연에 캠핑까지, 광산우리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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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우리밀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탈곡체험을 하고있다.

광산우리밀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탈곡체험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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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축제 5월 9~11일 송산유원지… 시식, 스마트사진대회 등”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제8회 광산우리밀축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송산유원지와 황룡강 주변 밀밭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 체험, 기획, 장터 등 4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광산우리밀축제의 주제는 ‘뿌리는 우리밀, 거두는 가족사랑’이다. 광산우리밀의 밝은 미래를 모두가 공유하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자는 의미에서 선정한 주제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즐기면서 주제의 의미를 자연스레 깨닫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많은 프로그램 중 다음달 9일 여는 ‘가족사랑캠프’가 눈에 띈다. 송산유원지에서 하루 캠핑을 하며 풍등 날리기, 가족장기자랑 같은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가족의 우애도 돈독히 다질 수 있다. 3~5인 50팀을 선정하며, 참여 신청은 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960-8052)로 하면 된다.

10일에는 비보이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물총 축제, 7080 가족음악캠프 그리고 폐막일인 11일 열리는 마술공연과 클래식 공연 등이 행사 주최 측의 가족 단위 추천 프로그램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제8회 광산우리밀축제의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준비한 것이 체험분야이다. △밀집공예 △통밀바다 보물찾기 △밀밭승마 △우리밀 새싹화분 만들기 △우리밀 OX퀴즈 등 17개 행사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 우리밀의 여러 장점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회도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한다. △우리밀 제품 전시·판매 △우리밀 역사 홍보관 △전통공예품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관 등 8개 전시 프로그램이 그것.

이와 함께 초등부 사생대회(10일), 발명왕 페스티벌(10일), 댄스 페스티벌(10일), 전국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11일)가 기획행사로 치러진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심사해 우수작을 시상하는 ‘스마트폰 사진대회’를 3일 동안 운영한다.

고소하고 담백한 우리밀 짜장면과 부침개 등을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 장터와 시식코너, 중고물품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광산구는 셔틀버스 2대를 마련했다. 버스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구간은 지하철 도산역~광주송정역~광산구청~호남대 주차장~송산유원지.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호남대 주차장에 주차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봉선 37, 송정19, 일곡 38, 임곡290을 타면 된다.

문의 광산구 지역자원특화팀 960-8134.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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