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일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온누리보듬과 ㈜웰빙반찬을 포함한 12개 사회적기업과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기 지정기업 등에 대해 시는 사업개발비 총 2억7400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인 ‘여수형 마을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앞으로 1년 동안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현재 여수에는 사회적기업 18개, 마을기업 4개, 협동조합 12개, 자활기업 18개 등 5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들의 건전한 기업활동과 자립을 돕기 위해 경영컨설팅과 생산제품 판로 및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 등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을 돌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공동체적 성격을 가진 정부 인증기업을 뜻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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