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전남 영광 생산물류센터 기공식 개최

33,057㎡ 부지에 500억원 투자, 전략적 생산 공급 기지 마련으로 미래 성장동력 구축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이바돔(www.ebadom.com 대표 김현호)이 25일, 전남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이바돔생산물류센터’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33,057㎡의 대규모 부지에 지어지는생산물류센터는 연구소, 개발실, 김치를 포함한 각종 절임식품 생산시설, 저장시설 등을 갖춘 전략적 기지로 활용된다는 계획이다.㈜이바돔은 총 5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바돔은안전한 먹거리에 가격 경쟁력을 갖춰 전국 매장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 시, 연구 개발을 통한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기공식은이바돔 김현호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정재계 및 지자체 인사와협력사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 업무 협약식 체결 및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바돔 김현호 대표는 기공식에서 “영광 생산물류센터는 미래 성장동력인 외식문화컨텐츠 사업의 기점이 되며,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영광군과 전라남도 지역 농산물 사전 계약 수급, 지역의 우수인재 기용 등으로 지역경제 양성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