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302억위안(약 49억달러)을 기록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지난해 3분기에도 8.8%의 순익 감소세를 경험한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672억위안을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한 비용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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