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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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해 러시아·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송 수요 증가의 덕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17일 대우조선해양이 쇄빙 LNG선 1척을 3억1788만달러(3393억원) 에 수주했다"면서" 지난해 7월에 소브콤플롯(Sovcomflot)과 체결한 16척의 물량 중 첫번째 선박"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올해에는 시베리아 서쪽 야말반도에 위치한 천연가스전을 개발하는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의 발주가 본격화하고, 미국 셰일가스 수송에 필요한 LNG 선박이 발주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며 "LNG 선박 확보물량이 많은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설정한 충당금이 많아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f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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