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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부살인, 피의자 범행 자백…'모자' 결정적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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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부살인'의 피의자 범행 자백해.

▲'부산 고부살인'의 피의자 범행 자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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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1월8일 오후 2시께 부산 가야동에서 발생한 고부 둔기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꼽힌 김모씨(66)가 범행을 자백했다.

부산진경찰서는 김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범행을 자백했다"며 "김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금품이나 원한 때문에 저지른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월 고부 정모씨 집에 들어가 정씨와 시어머니 김모씨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범행 현장에서 결정적인 증거품이 나오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변 CCTV 분석 결과를 토대로 피의자 김씨를 압축 수사해왔다. 수사 중 김씨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를 발견했고 모자에는 'DOHC'라는 노란색 글자가, 모자 안쪽 태그에는 '박00'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유족들은 "처음 보는 모자"라며 "모자에 새겨진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이 모자가 이번 고부살인의 피의자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 고부살인'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 고부살인, 사형시키자" "부산 고부살인, 정확한 범행 동기 밝혀주세요" "부산 고부살인, 심각하다 우리 사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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