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베저스의 투자회사인 베저스 익스페디션의 주도하에 일련의 투자자들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1200만달러(128억5800만원)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유치한 자금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매체의 헨리 블라제트 CEO는 베저스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베저스는 지난해에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500만달러를 투자했었다.
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1월 2549만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경제관련 뉴스사이트 사이트 중 4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선발주자였던 AOL의 경제면이나 블룸버그통신도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다도 앞선 순위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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