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연아 헌정시 게재한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도 공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출처: WSJ 캡처)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출처: WSJ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김연아 헌정시를 게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번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헌정시도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유명 시인 콴 도우스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헌정시는 지난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공개됐다. 시의 서두에서 콴 도우스는 "그는 매번 점프하고 착지할 때마다 날은 매끈하게 빙판에 내려앉는다. 매번의 숨결이 음악과 함께 안전하고 유려한 발레 동작으로 이어진다"고 소트니코바를 극찬했다.
또 김연아의 2연패를 기대한 피겨 팬들을 겨낭한 듯 "이 모든 동작에 대해 누군가는 실패와 미끄러짐, 엉덩방아 등을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경기장에는 전운이 감돈다"고 적었다.

특히 콴 도우스는 "비록 소트니코바가 무결하진 않았지만, 착지 순간의 멈칫함에는 인간적인 부분이 감돈다"며 실수를 감쌌다.

이어 "관중들의 소망을 이겨내고 소트니코바가 경기를 마무리했을 때 희고 단단한 얼음은 꽃으로 가득한 정원이 되었다. 관중들은 님프가 되어 즐거운 다트 놀이를 했다"고 빙판 위에 쏟아진 선물들에 대해 묘사했다.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를 접한 네티즌은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 김연아한테만 써준 줄 알았는데",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 비꼬려는 건가?", "WSJ 소트니코바 헌정시, 인간적인 게 아니라 뻔뻔하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