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기연이 프로복서 출신이라는 사실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75년생 김기연은 1994년 영화 '삘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기연은 영화 '산부인과', '억수탕', '노랑머리', '몽정기' 등에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시티 '고문', '인간의 땅'에 출연했다. 김기연은 2004년 신춘문예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기연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까닭은 배우 문소리와 닮은 꼴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떠돌고 있다. 이 영상은 영화 '나탈리'의 배우 김기연과 이성재 정사신의 편집본 영상이다.
문소리가 '문소리 동영상'을 올린 유포자에 대해 강력하게 법정 대응 할 것을 밝혔다.
24일 문소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초로 이런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죄로 강력하게 법적대응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기연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연, 문소리가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 때문에 곤욕을 치루네?" "김기연, 진짜 이미지가 비슷하긴 하네" "김기연 씨는 어떤 입장을 밝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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