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지난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금융 연계형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펼친 지 4개월 만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유형 담보가 부족한 기술창업·혁신기업이 기술경쟁력·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밀착형 멘토링을 시행하고, 단계별 평가를 거쳐 투·융자를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산업은행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2년 차에는 기술금융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5년 내 2천억원 규모의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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