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예정 차한성 처장 후임 인사…“언론자유 의미 있는 판결”
박병대 신임 행정처장은 사법연수원 12기로 1985년에 판사로 임용돼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기획담당관,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등을 지냈다.
또 박병대 행정처장은 법원행정에도 식견을 보여 사법행정에 관한 여러 보직을 거치면서 민사 신모델의 구성, 형사 공판중심주의의 도입 등 각종 사법제도 개선 작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퇴임하는 차한성 행정처장은 사법연수원 7기로 2008년 대법관에 임명됐으며 2011년에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됐다. 차한성 행정처장은 24일자로 대법관으로 복귀한 뒤 3월 3일 대법관을 퇴임할 예정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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