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해도 데이터 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놓친 주요 경기는 쉽게 돌려볼 수 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 가입 고객이 소치 동계 올림픽 방송을 시청할 경우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한편 LTE 52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달 2만 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의 기본료 결제가 가능해, 사실상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tv 모바일에서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주요 경기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포진해 있어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소치 올림픽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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