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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기업실적 호조에 다우 0.57%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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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신흥국 통화시장 불안 등으로 크게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90.68포인트(0.57 %) 오른 1만5928.5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4.35포인트( 0.35%) 상승하며 4097.96을 나타냈다. S&P500지수도 10.94포인트( 0.61%) 올라 1792.50에 마감했다.
◆시황=중국 경제 성장둔화, 신흥국 통화시장 불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테이퍼링이란 악재에 크게 흔들렸던 뉴욕증시는 이날 개장 초반부터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100포인트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추가 테이퍼링 결정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 전문가와 투자자들은 1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테이퍼링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시장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요 지수들의 상승을 주도했다.

BMT 자산운용의 칩 코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어닝이 시장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시장을 전향적으로 이끌 정도는 됐다”고 평가했다.

◆특징주=주택건설업체 D.R.호턴은 이달들어 실적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9.84% 올랐다.

파이저 주가는 2.56% 오르며 대형주 상승을 견인했다.

하루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아이폰의 판매량이 목표에 미치지 못햇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이 되면서 7.99%나 하락했다.

◆관련뉴스=미국의 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가 80.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8.0과 전월 78.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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