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텔레비전(TVNZ)는 21일(한국시간) "윌슨이 리디아 고의 맞수로 알려진 조정민(19ㆍ세실리아 조ㆍ사진)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세계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까지 등극했던 선수다.
윌슨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리디아 고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고 크게 실망했다"면서 "충격이었고 일 처리 방법이 좋지 않았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의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에서 숀 호건 등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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